[보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가상자산사업자 CEO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9월 30일 새로 취임한 이찬진 원장과 가상자산 업계 CEO 상견례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6곳에서 올해는 10개 주요 사업자만을 선별 초청했다. 참석자는 금감원이 직접 선정·통보했으며, 이에 빗썸을 비롯한 일부 사업자가 제외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4대 원화마켓 거래소(빗썸 제외), 코인마켓 거래소 포블게이트, 그리고 웨이브릿지·코다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금감원이 시장 재편을 염두에 두고 참석 대상을 조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더 많은 사업자의 참여를 제한한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간담회에서는 규제 완화와 원화마켓 확대 필요성, 중소형 거래소의 복수은행 체계 도입 등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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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타임스)